[서울 중랑] 망우리 공원 - 삶과 죽음의 경계 그 사잇길을 따라 (2)


[서울 중랑] 망우리 공원 - 삶과 죽음의 경계 그 사잇길을 따라 (2)

만해 한용운 (1879~1944)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승려이자 시인이며 독립운동가. 1896년 설악산 오세암에 입산하여 절일을 거들기도 한다. 1905년 백담사에서 출가한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에는 만주 지역의 독립군 훈련장을 순방하며 독립정신과 민족혼을 심어주는 일에 전력한다. 1919년 3.1운동에 불교계를 대표하여 참여하며 최남선과 독립선언문 내용을 둘러싸고 충돌한다. 독립선언서의 행동강령인 공약 3장을 쓴다. 3년을 복역하고 출소 후에도 계몽운동 등 민족운동과 독립운동에 앞장선다. 1926년 88편의 시를 모은 <님의 침묵>을 발간한다. 대체로 민족의 독립에 대한 신념과 희망을 사랑의 노래로 은유적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3.1운동 때 민족 대표로 나섰던 많은 사람들이 변절을 하지만 만해 한용운은 1940년 창씨개명 반대 운동, 1943년 조선인 학병 출정 반대 운동 등을 펼치며 끝까지 지조를 지킨다. 1944년 65세의 일기로 성북동 심우장에서 입적하고, 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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