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오도재 - 지리산 전망대


[경남 함양] 오도재 - 지리산 전망대

지안재의 구불구불한 고개를 지나 조금 더 오르면 고개의 정상인 오도재이다. 지안재만큼 오르는 재미는 없지만 경사가 심해 자동차가 더 힘들어한다. 이곳에는 제법 널찍한 주차장이 갖추어진 휴게소이다. 휴게소 상점은 휴무인지 영업을 하지는 않았다. 멀리 단풍으로 물든 산의 모습은 또 얼마나 화려할까. 오도재(悟道峙) 해발 773m로 이 길을 오르게 되면 깨달음을 얻는다는 전설이 있으며, 김종직, 정여창, 유호인, 서산대사, 인오대사 등 많은 유학자들과 수행자들이 넘었던 고개라고 한다. 예로부터 남해와 하동의 물산들이 백소령과 장터목을 거처 타 지방으로 운송되던 교역로였다. (한국 지명 유래집} '지리산 제1문'이라 현판이 있는 커다란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근처 지리산 전망 공원이라는 이름으로도 검색이 된다. 문루 주위에는 여러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다. 일두 정여창, 탁영 김일손, 금재 강한 등 이곳과 가까이 있었던 분들의 글귀를 새겨 두었다. 한쪽에는 산신각이 있다. 관문 근처에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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