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승탑(부도)에 대하여 - 스님의 사리를 안치한 탑


(정리) 승탑(부도)에 대하여 - 스님의 사리를 안치한 탑

불탑(佛塔)이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기 위함이라면 승탑(僧塔)은 스님의 사리를 안치하기 위한 탑으로 묘탑(妙塔), 부도(浮圖), 부두(浮頭), 불도(佛圖), 포도(蒲圖)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부도(浮屠, 뜬 죽음)라 표기한 것은 불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가진 중국의 관념 탓이라는 견해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부도 대신 승려의 묘탑을 의미하는 '승탑'으로 부르고 있다. 부처를 상징하는 탑은 사찰의 중심인 법당 앞에 세워지지만 승탑은 사찰 경내 주변이나 조금 외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스님의 이름이 밝혀진 승탑은 스님의 이름 뒤에 '탑'을 붙여 'XXXX탑'이라고 부르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경우에는 사찰 이름과 함께 '승탑'이라고 부른다. 예)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보물 제7호), 여주 고달사지 승탑(국보 제4호) 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온 이후 시신을 화장하여 유골을 묻는 장례 방식이 유행하였지만, 당나라로부터 선종(禪宗)이 들어온 통일신라 9세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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