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서포 김만중선생 문학비 -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


[대전 유성] 서포 김만중선생 문학비 -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

대전에 근무하게 되면서 맞이하는 첫 휴무일. 주말에는 서울로 가지만 주중 휴일에는 대전에 있는 문화유적을 찾아다니기로 한다. 숙소에서 가까운 곳부터 하나씩 답사하고자 한다. 숙소 위치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대전의 대중교통 상황은 그리 편리하지는 않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얼마나 많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고, 다니기도 편리한 곳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휴일에는 늦잠 자도 되는데 더더욱 일찍 눈 떠진다. 검색해 보니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서포 김만중 문학비와 서포 김만중 선생 충효소설비가 있어 아침 산책겸 찾아간다. 전민동 행정복지센터 앞은 투표하는 사람들로 분주하지만 살짝 대로를 벗어나 주택가 골목으로 들어서니 거리는 지나는 사람 없이 한산하다. 담장에 새를 쫓기 위함인지 매 모형을 걸어 두었다. 부리부리한 매 모습에 깜짝 놀랬다. 서포 김만중(西浦 金萬重, 1637 ~ 1692) 조선 후기의 문신·소설가.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숙(重叔), 호는 서포(西浦), 시호는 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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