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로 주저앉은 예금금리 vs 최고 8% 돌파한 대출금리


3%대로 주저앉은 예금금리 vs 최고 8% 돌파한 대출금리

3%대로 주저앉은 예금금리 vs 최고 8% 돌파한 대출금리 입력2023.01.12. 오전 7:27 은행연합회 "예금금리 하락분, 대출금리 반영까지 시차 있어" 뉴시스 시장금리가 연일 하락하면서 연 5%를 상회하던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3%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고 연 8%를 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더구나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로 가계 대출 수요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어, 은행권이 대출 금리를 올릴 유인이 크지 않다는 게 금융권 안팎의 분석이다. 이에 대해 은행들은 리스크 관리 비용을 대출 금리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조달한 자금의 만기와 내어준 대출의 만기가 서로 다른 데 따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비용을 대출 금리에 적용했다는 것이다. 지난 연말 수신금리 하락분이 이달 발표될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준거금리인 '코픽스'에 반영될 예정인 만큼, 은행권은 점차 대출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뉴스1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4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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