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떠난 2200명…1인당 최소 6억~7억씩 퇴직금 챙겼다


은행 떠난 2200명…1인당 최소 6억~7억씩 퇴직금 챙겼다

은행 떠난 2200명…1인당 최소 6억~7억씩 퇴직금 챙겼다 우리은행 본점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작년 말 이후 일부 시중은행의 희망퇴직자가 1인당 최소 6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12일 연합뉴스는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작년 4분기 희망퇴직 비용을 분석해 이같이 보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분기에 희망퇴직 비용 2725억원을 반영했다. 이 비용에 해당하는 희망퇴직 인원이 713명인 것을 감안하면 1인당 평균 약 3억8218만원을 지급한 셈이다.

vsolomianyi, 출처 Unsplash 같은 기간 신한은행이 반영한 희망퇴직 비용은 1336억원이다. 이 비용에 해당하는 인원은 388명으로, 1인당 평균 퇴직금은 3억4432만원 수준이다.

올해 초 349명이 희망퇴직으로 떠난 우리은행은 지난해 4분기에 1547억원의 희망퇴직 비용을 책정했다. 1인당 평균 금액은 약 4억4326만원이다. 그런데 4분기 실적에 반영한 희망퇴직 비용은 희망퇴직에 따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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