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의 눈물… “약값 때문에 집을 팔다니..”


암 환자의 눈물… “약값 때문에 집을 팔다니..”

암 환자의 눈물… “약값 때문에 집을 팔다니..” 비싼 항암제 약값을 대느라 이제 하나 남은 재산인 집까지 처분할 정도가 되면 환자의 속은 시커멓게 타 들어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 환자는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충격’이 힘들다. 암 진단 직후 “내가 왜…”라며 한동안 우울감에 시달리다 시간이 지나면 투병 의지를 갖게 된다.

“살아야 한다”는 의지가 커지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 된다. ‘기적의 항암제’는 이들을 웃고, 울게 만든다.

암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말에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가 이내 고개를 떨구고 만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암 병동에선 가끔 환자와 가족의 실랑이가 벌어진다. 나이 든 환자는 “절대 안 된다.

네 엄마가 살고 있는 집을 팔 순 없다”며 눈물을 글썽인다. 가족들은 “우선 살고 봐야죠, 약이 있으면 써야죠”라며 속상해 한다.

비싼 항암제 사용을 놓고 벌어지는 일이다. ‘비싼 정도’가 아니다.

일년치 약값이 1억 원을 훌쩍 넘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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