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다"는 임창정, 정말 피해자인가? 공범인가?


"몰랐다"는 임창정, 정말 피해자인가? 공범인가?

"몰랐다"는 임창정, 정말 피해자인가? 공범인가? "주식 몰랐다" "나도 피해자" SG증권발 주가 조작 사태에 가수 임창정 씨가 관여된 것으로 알려진 이후 임 씨가 내놓은 말이다. 임 씨는 주가 조작 세력에게 모두 3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은 주가 급락으로 1억여 원만 남았다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줄곧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임 씨 말대로 정말 피해자일까? 일단 임 씨가 대리 투자를 한 건 분명해 보인다. 대리 투자로 주가 조작에 연루된다면 처벌 가능성이 작지 않다. 자본시장법(제176조)은 '자기가 매도하는 것과 같은 시기에 그와 같은 가격 또는 약정 수치로 타인이 그 증권 또는 장내 파생상품을 매수할 것을 사전에 그자와 서로 짠 후 매수 혹은 매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SM 주식 거래가 주가를 13만 원까지 급등시킨 것 또한 하이브 측에선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의심하고 있다. behy_studio, 출처 Unsplash 임 씨는 자신이 직접 해당 주식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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