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전문성 부족"…금감원, NH농협생명에 '경영유의' 제재


"경영진 전문성 부족"…금감원, NH농협생명에 '경영유의' 제재

"경영진 전문성 부족"…금감원, NH농협생명에 '경영유의' 제재 robertbye, 출처 Unsplash [앵커] 농협금융지주 계열 생명보험사인 NH농협생명 경영진이 보험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것으로 금감원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급락했던 건전성 지표를 관리하는 내부 프로세스도 미흡했습니다.

류정현 기자, 어떤 점에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겁니까? [기자] 이사회 구성원의 보험업 경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은 NH농협생명에 대한 수시검사를 마치고 경영유의와 개선 조치를 내렸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농협생명 이사회 내 임원의 평균 보험업 경력은 4.8년에 불과했고, 그중 5명은 농협생명에 오기 전까지 보험 관련 일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런 지적에는 올해 1월부터 농협생명을 이끌고 있는 윤해진 대표이사도 해당하는데요. 지난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윤 대표는 이후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등을 거치면서 보험 관련 일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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