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베르베르 “작가가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포기하지 않고 작품 완성해내는 것뿐”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베르베르 “작가가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포기하지 않고 작품 완성해내는 것뿐”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베르베르 “작가가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포기하지 않고 작품 완성해내는 것뿐” “혹시 우리도 생사여탈권을 쥔 어떤 거대한 존재에게 관찰되고 있는 건 아닐까? 만약 그 거대한 존재가 외계에서 온 어린아이거나 초보 신이라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37쪽) 어릴 때부터 여러 종류의 반려 동물을 길렀다. 물고기부터 시작해 거북이, 햄스터, 기니피그까지. 가장 흥미를 끄는 것은 역시 개미들이었다. 딸기와 토마토 사이의 정원에서 개미 떼를 자주 관찰하곤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개미 몇 마리를 유리로 된 잼통에 담아온 뒤 찬찬히 관찰했다. 개미들이 펼쳐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세계, 그것은 우리 인간들이 처한 조건을 생각하게 했다. 여덟 살 육 개월 즈음, 소년 베르베르는 관찰 결과와 상상력을 덧붙여 8장짜리 이야기를 써냈다. 어릴 적 도화지 앞에 앉은 모습. “나는 유리병에 갇힌 주인공 개미들이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상상하고 그림으로도 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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