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손보사, 갑상선결절 보험금 부지급 논란…의료자문 받아도 '지급거절'


대형 손보사, 갑상선결절 보험금 부지급 논란…의료자문 받아도 '지급거절'

대형 손보사, 갑상선결절 보험금 부지급 논란…의료자문 받아도 '지급거절' (사진=DB손해보험) 대형 손해보험사인 DB손해보험이 갑상선 결절 고주파 절제술 보험금 부지급 소송에서 패소했다. DB손보는 갑상선 결절을 떼어내는 데 수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고주파 절제술 또한 수술이 아니라는 근거를 들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한 것이다.

최근 DB손보는 갑상선 결절 고주파 절제술을 받은 가입자로부터 보험금 지급 요청을 받으면 먼저 의료자문 동의를 요구하고, 의료자문 결과가 나왔는데도 동시자문까지 거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B손보가 보험금 부지급 근거를 확보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법조계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 DB손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갑상선 결절 고주파 절제술 보험금 부지급 소송에서 패소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손해보험사가 총 2600만원 보험금을 소비자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최근 갑상선 결절 고주파 절제술 보험금 부지급건이 늘어나면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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