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병원 진단 개입' 보험회사 조사 착수


금감원, '대학병원 진단 개입' 보험회사 조사 착수

[단독] 금감원, '대학병원 진단 개입' 보험회사 조사 착수 <오마이뉴스> 보도후 전격적... 전수조사 가능성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금융 감독당국이 자사에 불리한 진단서를 작성한 대학병원 의사에 협박성 우편을 보낸 보험회사를 상대로 보험업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11일 해당 보험회사의 부당 행위를 보도한 바 있다.

(관련기사 : [단독] 대학병원 의사 고백..."보험회사로부터 유리한 진단 협박" https://omn.kr/25xgx) 특히 금융당국은 조사 결과에 따라 모든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보도와 관련해) 해당 보험회사의 의견을 듣고, 내용도 받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마이뉴스>는 앞서 보험회사가 소비자에게 지급할 보험금을 절감할 목적으로, 자사에 불리한 진단서를 작성한 대학병원 의사에 협박성 우편을 보낸 사실을 보도...



원문링크 : 금감원, '대학병원 진단 개입' 보험회사 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