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평가할 때만 소변줄 빼라? '막장' 요양병원 현장점검한다


[단독] 평가할 때만 소변줄 빼라? '막장' 요양병원 현장점검한다

[단독] 평가할 때만 소변줄 빼라? '막장' 요양병원 현장점검한다 박규준 기자입력 2023.10.25.10:38수정 2023.10.25.15:47 건강보험당국이 평가 조작이 의심되는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사실상 처음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합니다.

인위적인 환자평가표 조작이 가능한 통증, 욕창 등 지표 관련해선 일부를 아예 평가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5일) 취재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실에 '요양병원 입원급여 직정성 평가 개선방안'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지적받은 것에 대해 심평원이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지난 주 국감에서 최연숙 의원은 요양병원이 외부 컨설팅업체로부터 환자평가표를 조작하는 내용의 이른바 '족집게 과외'를 받는 현실을 고발했습니다.

"통증있는 환자를 늘려 수가를 받고, 통증 개선율도 높여 적성성 평가를 잘 받자", "욕창 환자를 일부러 만들어 욕창 개선율을 높이자"는 취지의 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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