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부지급에 뿔난 환자들 "금감원, 보험사 횡포 묵인"


암보험 부지급에 뿔난 환자들 "금감원, 보험사 횡포 묵인"

암보험 부지급에 뿔난 환자들 "금감원, 보험사 횡포 묵인" 금감원 앞 시위 "치료받을 권리 침해" 보험사 판례 근거로 보험금 부지급 전문가 "개별 환자 사정 살펴야" 고현솔 기자 [email protected] 등록 2023.12.15 08:14:33 보암모(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는 14일 오전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사진=고현솔 기자) 보험사들의 연이은 암보험 미지급(부지급)에 피해를 입고 있는 암환자들이 금융감독원 앞에 모여 금감원이 보험사의 횡포를 묵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험사들이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보험금 부지급을 통보하면서 가입자들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판례가 아닌 개개인 환자의 사정에 기초해 보험금 지급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암모(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는 14일 오전 금감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암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보험사들을 관리, 감독해야 하는 금감원이 제 역할을 다하지 않는다고 규탄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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