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년 '면역 빚' 갚는 중"…유례없는 독감 폭증, 왜


"코로나 3년 '면역 빚' 갚는 중"…유례없는 독감 폭증, 왜

"코로나 3년 '면역 빚' 갚는 중"…유례없는 독감 폭증, 왜 중앙일보 입력 2023.12.16 05:00 황수연 기자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이례적으로 연중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환자가 5년 만에 최고로 늘었다. 15일 질병관리청은 “12월 둘째 주(3~9일)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61.3명”이라며 “최근 5년간(19~23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이 의원급 196곳을 통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를 했더니 11월 셋째 주에만 해도 외래환자 1000명당 37.4명이던 환자가 넷째 주 45.8명으로 늘더니 12월 첫째 주 48.6명으로 올랐다. 그리고 1주일 만에 가파르게 증가해 61명을 넘어선 것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환자 최고점은 2019년 49.8명, 2020년 2.8명, 2021년 4.8명, 2022년 60.7명 등으로 올해 기록을 경신했다. 7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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