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걸리면 60만 원”… 독감에 덜덜, 비싼 치료비에 덜덜


“4인 가족 걸리면 60만 원”… 독감에 덜덜, 비싼 치료비에 덜덜

“4인 가족 걸리면 60만 원”… 독감에 덜덜, 비싼 치료비에 덜덜 입력 : 2023-12-19 20:27:00 나웅기 기자 [email protected] 4주 새 환자 1.6배 늘며 대유행 병원마다 검사·치료비 제각각 의사 판단으로 독감·코로나 검사 주사·수액 맞으면 15만 원 ‘훌쩍’ 건강보험 비급여라 비용 부담 커 가족에 쉽게 옮아 치료비 눈덩이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이 모(44) 씨는 아이가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인근 소아과를 방문했다. 증상을 말하자 코로나19 검사와 독감 검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양성 판정을 받고 수액까지 맞으니 병원비만 17만여 원. 비급여 항목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독감 검사비 2만 원과 코로나 검사비 5만 원, 타미플루 주사액 5만 원, 영양제 등 수액 5만 원까지 포함된 비용이다. 이 씨는 “보통 한 아이가 걸리면 형제, 자매가 같이 독감에 걸리고 부모까지 걸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 많은 돈을 어떻게 감당하느냐”면서 “돈 없는 사람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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