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허리디스크 한약에도 건보 적용…환자부담 15만→5만원


비염·허리디스크 한약에도 건보 적용…환자부담 15만→5만원

비염·허리디스크 한약에도 건보 적용…환자부담 15만→5만원 입력 2023.12.20 19:06 내년 4월부터 한의원에서 비염이나 허리디스크로 한약을 지어 먹을 때 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정부가 한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확대하기로 하면서다. 20일 보건복지부는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첩약(한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개편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보험정책심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복지부는 2020년 11월부터 생리통·뇌혈관질환 후유증(65세 이상)·안면신경마비 등의 질환에 한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이런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한약을 처방받을 때 1인당 연 1회 최대 10일까지 비용의 절반만 환자가 내도록 건보 혜택을 주는 것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사업을 시작하고 올해 6월까지 누적 4만4700명(중복 제외)이 혜택을 봤다. 정부는 이 사업을 3년 더(2026년 12월까지) 연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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