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납 종신보험 여전히 ‘기승’…규제만이 능사 아닌 이유


단기납 종신보험 여전히 ‘기승’…규제만이 능사 아닌 이유

단기납 종신보험 여전히 ‘기승’…규제만이 능사 아닌 이유 우한나 기자 승인 2024.02.07 08:00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이달부터 120%대로 인하 금융당국 규제 나서…일부 보험사 절판영업하기도 높은 환급률 앞세운 유사상품 계속 출시될 가능성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보험 이미지. 연합뉴스 지난달 말까지 환급률 130% 이상인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 마케팅이 성행하면서 금융당국이 규제의 칼을 빼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단기납 종신보험을 저축성 상품으로 포장해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각에선 금융당국의 규제가 실효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단기납 종신보험의 10년 유지 시점 환급률을 이달부터 120%대로 인하했다. 한화생명과 신한라이프는 122%, 교보생명은 121%, 삼성생명은 120% 등이다.

KDB생명보험은 환급률 126%인 상품 ‘무심사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가 이날부터 판매를 중단한다. KDB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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