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이 도수치료 둔갑 …'진단서 위조' 보험사기만 한해 2천억 의료사기 활개치는 실손보험 실손보험 악용한 과잉진료 의료인 매년 1천명 사기 적발 보험 브로커 결탁 사례 만연 병원매출 30% 알선비로 주고 허위차트·보험 청구서 발행 비급여주사제 보험금 증가율 동네병원이 대학병원 4.5배 실손보험 대해부 A씨는 발목 통증으로 동네의원을 찾았는데 의사가 발목 염좌로 도수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하자 병원에선 실손보험 가입 유무를 물었다. 치료 중 성형시술을 시행하면 도수치료 비용으로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는 꼼수를 안내했다.
도수치료는 200만원, 코수술에 30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고, 이 병원은 모든 금액을 도수치료로 처리해 보험금을 타냈다. B의원을 개원한 박 모 의사는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눈밑 지방 제거 성형시술을 시행했다.
이 의사는 환자들에게 '옆구리 및 요추부 통증'을 진단하고, 도수치료를 시행한 것처럼 진료차트를 꾸며 진료비계산서를 발급했다. 환자 69명이 보험사 1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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