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1%가 실손보험금 31% 수령…4세대 실손 갈아타? 말아?


가입자 1%가 실손보험금 31% 수령…4세대 실손 갈아타? 말아?

가입자 1%가 실손보험금 31% 수령…4세대 실손 갈아타? 말아?

이처럼 실손보험료가 차등변동되는 것은 그동안 일부 가입자들이 지나치게 많은 보험금을 받아간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류정현 기자와 이 문제 짚어 보겠습니다.

류 기자, 일단 실손보험 일부 가입자들이 타가는 보험금이 그렇게나 많다는데, 어느 정도나 많은 겁니까? freestockpro, 출처 Unsplash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4대 손해보험사에서 지난해 실손보험금을 5천만 원 넘게 타 간 사람들은 2251명입니다.

네 개 보험사 가입자가 모두 1971만 명이니까 약 0.01% 가입자들이 1447억 원가량을 타간 겁니다. 500만 원 이상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1%의 가입자가 전체 보험금의 31%인 2조 원 넘게 받았습니다. 반면 가입자 절반 이상은 지난해 보험금을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는데요.

과잉진료로 일부 가입자들이 지나치게 많은 보험금을 받아가면서 그동안 실손보험 손해율은 매년 악화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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