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개선 급하다


[사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개선 급하다

[사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개선 급하다 승인 2024-06-26 16:02신문게재 2024-06-27 19면 '간병지옥'이란 말은 상징적이다. jeshoots, 출처 Unsplash 가족간병의 굴레가 사회문제로 현실화됐음을 의미한다.

간병비 역시 "너무 비싸서 매우 부담스럽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25일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간호·간병 통합 병동 대폭 확대라는 가장 중요한 대안이 추출된다.

통합병동 내 간병 서비스 기능 강화, 환자 중증도와 무관한 보상, 성과 기반 보상 체계 강화, 더 나아가 간병비 급여화 도입을 포함해 엄청난 숙제를 떠안고 있는 현안이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지원인력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은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병원급 이상 일부 의료기관, 일부 병동에서만 제공되는 공급 부족이 문제다. 이 부문에서 전국 최저 수준인 충청권의 경우는 특히 열악하다.

간호·간병 의료 취약지 96곳 중 19곳(19.4%)이 충청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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