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만 1세 반 어린이집 적응 6주 차 (낮잠 적응 성공!)

36일 차 8시 55분 등원, 12시 35분 하원 월요일 등원. 어린이집 가자고 옷 입자고 하면 옷을 입고 가방 메고 신발 신을 준비를 한다. 선생님과 인사하며 등원하고, 날이 좋아 밖에서 놀으니 엄청 좋아했다고 한다. 밥은 두 그릇ㅋㅋㅋㅋㅋ 하원 때도 메리의 신나 보여 내일부터 낮잠 자도 되냐고 문의하니, 선생님께서는 낮잠 적응을 해보자고 하셨다. 37일 차 8시 53분 등원, 15시 55분 하원 낮잠이불을 가지고 등원. 잘 때 최애템인 라라스베개도 잘 넣어줬다. 어제저녁부터 아침까지 오늘 낮잠 자고 엄마 만나는거야 라고 이야기해 줬는데 대답을 안 해서 걱정을 했다. 1시에 원에서 전화 와서 못 자냐고 지금 가면 되는 거냐고 물어보니, 잘 잔다고 ㅋㅋㅋㅋㅋㅋ 3시 50분-4시 사이에 오라고 하셨다. 낮잠 자고 일어나서도 간식 먹고 잘 놀았다고. 완전히 적응했다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셨다 울 아들 기특하고, 또 기특해! 9시부터 4시까지 메리와 떨어져 있으니, 어색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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