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불안증 (3부)


불면증, 불안증 (3부)

이번에는 일주기 리듬장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주기 리듬장애는 자연의 일부인 우리 인간은 밤이 되면 잠들고 아침이면 깨어납니다. 이러한 수면 리듬이 너무 늦춰지거나 빨라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생체시계가 24시간에 맞춰지지 않고 늦거나 빨라지면 모두 노화를 촉진한다는 생쥐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일단 일주기 리듬장애는 본인의 개선 의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대개 이 리듬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건 코티졸-멜라토닌 리듬입니다. 혈당이 너무 떨어지면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들어요. 밤에 지나치게 배가 고파도 잠이 오지 않습니다. 이때는 소량의 당분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교대 근무자들의 경우는 아침에 바로 수면에 들지 말고 12시 이후에 수면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은 건강해지려는 의지에서 시작되는 거 같아요. 생활은 감정에 따라 아무렇게나 하면서 요즘 몸이 왜 이렇게 안 좋지 생각하면 공부는 안 하고 성적이 왜 안 나오지 하는 것과도 같지 않을까요? ㅎ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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