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옮기기 전 전에 있던 곳은 아주 크게 먹자골목 중심지에 있었는데 몇 번 가다가 발길을 끊게 됐다. 사실 고기도 맛있고 구워주기도 해서 좋았는데 안 가게 된 이유는 종업원들이 이상하게 굴어서다. 직원들이 젊은 남자들이었는데 술에 취한 듯 보이기도 했고 괜히 말을 틱틱대고 꼽주기도 하고 같이 온 여자 일행에게 이상한 말 하기도 하는 등 좀 양아치같이 굴었었다.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데 그랬었다. 가게 분위기도 어수선했고, 뭔가 손님을 쫓아내고 가게를 망하게 하려는 느낌이었다. 그게 한두 명, 한두 번이 아니었다. 가게 점장과 내부 불화가 있는 건지. 알 순 없지만. 그래서 다시는 안 가게 되었다. 그러다가 없어진 줄 알았는데 근처 다른 곳에 있길래 속는 셈 치고 몇년만에 옮긴 곳을 가게 됨. 출입구 정면 그래도 고기는 맛있고 남이 구워주는 게 좋았고 꽤 잘 굽도록 직원들이 교육받았기에 메뉴판 솔직히 가격은 비싸긴 하다. 그래도 비싼 값만큼 맛은 있음. 물가 급상승의 영향인지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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