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관람 후기

안국동 서울공예박물관 전경 작년 7월에 개관했다는 서울공예박물관을 다녀왔다. 도심 속 시원한 피서지를 찾아 발견한 곳.ㅋㅋ 미술전공자도 아니고 공예는 1도 모르지만 예쁜건 좋아하니까 가봤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 멋진 곳. 안에는 여러 전시가 진행중이었는데, 볼만한 것들이 아주 많았다. 전시관마다 연결성이 좋아서 하나 보고 다음 관람으로 넘어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둘러보게 되어있다. 박물관 안에는 여러가지 전시가 진행중이었는데, 공예박물관 사이트에 들어가면 현재 진행중인 전시를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상설전시를 대부분 둘러보았고, 기획전시인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줄이 긴 것을 보고 관람을 포기했다. 중간에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나무조각으로 조각보 보자기 모양 만들어 보기라던가, 작가님이 만들어둔 실을 가지고 작품에 나의 흔적을 남겨볼 수도 있다. 내가 꼬아둔 실도 저 사진 어딘가에 존재한다.ㅋㅋ 상설전시 안내 SeMoCA SeM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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