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0일 정도 된 아기와 나의 일상


생후 80일 정도 된 아기와 나의 일상

차 타고 카시트 타면 잠든다. 귀여워. 토끼 인형을 애착인형으로 만들어주려고 억지로(?) 안고 자게 하는데 너무 귀엽다. 애착을 가지라고 가스라이팅 중. 지니가 튤립 동요책 사줬다. 무한 반복으로 동요가 나오는데 아기보다 내가 더 신나는 것 같음(?) 새벽 수유가 두 번에서 한 번으로 줄기는 했지만 누적되니 여전히 너무 힘들다ㅠㅠ 남편이 일주일 중 하루만 밤 수유를 도와줬음 하다가도 일하고 들어와 집안일도 도와주는 남편에게 밤 수유까지 떠맡기기 싫기도 하고 오락가락한다. 아침에 수유하고 안방 침대에 누워 바로 잠들었는데 남편이 안쓰럽다고 찍는 순간 아기는 웃어버림ㅋㅋㅋ 뭔가 웃기고 많은 상황이 담긴 사진. 새 옷을 샀다. 졸귀. 이 때 이틀 연속으로 완전 통잠을 자고 아침 일곱시에 일어났다. 이게 무슨 일?! 너무 설레서 기념사진 찍었는데 그 이후로 다시 새벽에 한 번은 깬다ㅠㅠ 아기야, 왜 너 나랑 밀당하니? 답답해하는 나를 위해 남편이 일단 나가자고 해서 드라이브 나간 날. 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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