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근세 철학을 완성하다 저자 강성률 출판 글라이더 발매 2017.03.25.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에서 잠시 언급된 칸트에 대하여 작정하고 읽어보기로 했다. 실은 너무 화가 난 일이 생겨서 그냥 누군가에게 말을 하면 당장 속이야 시원하겠지만 돌아서서 후회할 거 같고 안 하자니 너무 속상하고 그래서 책을 펴 들었다. 책이야 나보고 뭐라 하나 그저 읽으면 그만인걸 그렇게 시작한 책이다. 사실 칸트를 얼마나 많이 들었겠나. 한 번씩 기웃거리다, 포기하고 도전하다 포기하고 흔히들 알고 있는 칸트에 대한 인식처럼 나 또한 어렵다를 비켜가질 못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칸트. 이 남자가 참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으로서도 꽤 매력적이었을듯한 느낌? 그저 범부에 지나지 않는 내가 보는? 남자로서의 그의 일상 생활에 대한 부분이다. 읽으면서 칸트라는 인물은 연약한? 결이 고운? 사람이었구나,, 그런 생각이 일관되게 머릿속에 있었고 그 감정이 깔린 채로 읽어 내려갔다. 그래서 나에게 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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