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단어 저자 박웅현 출판 북하우스 발매 2013.05.20. 블로그를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신들의 생각을 말하는 글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관심을 갖고 읽어보고 댓글을 달기도 했는데.. 아마 내 마음 같아서. 나 같은 생각도 있음에 위안을 받고 또 박웅현의 " 여덟 단어"를 읽기 시작하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블로그 글쓰기를 남들처럼 하지 못한다고 해서 따라가지 못한다고 해서 주눅이 들 필요가 없겠구나.. 주눅이 든다고 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닌 것 같다. 발전하는 미디어에 따라가지 못하는 나를 자책하고 컨덴츠가 없는 나를 한심해 하고. 남들은 저렇게 시대의 흐름을 타고 승승장구 잘나가는데 넌 아이디어도 없고 뭐 하고 있는 거니? 숱하게 나를 채찍질 하건만... 내 마음에 차도록 내가 잘할 수 있냐.. 이게 관건이지. 그렇게 의기소침해서 기록이란 걸 안 하는 게으름을 피우기도 했는데.. 이 " 여덟 단어 " 란 책의 두 번째 장 본질에 대한 작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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