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마주할 용기


실수를 마주할 용기

필라테스를 마치니 셋이서 꽃구경 가자고 한다. 벚꽃이 지천이다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는 피곤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벚꽃 구경이라는데. 어스름한 저녁시간 보리차 한잔 마시며 이웃님들의 블로그 마실을 간다. 저의 이웃인 니콜 님의 포스팅 "실수를 마주 볼 용기" 실수를 마주 볼 용기 얼마 전 한 뉴스가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15년 전 책값 받아달라... 100만 원. 손편지 건넨 교보 문고 고... blog.naver.com 이 글을 읽다 보니 30여 년 전의 부끄러웠던 흑역사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오늘의 포스팅 주제가 되어버렸다. 한 학년에 2학급씩 6학급, 교직원 13명 미혼이었던 나로 인해 평균연령 52.5세로 낮아진 과수원이 많은 시골 중학교에 근무했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행복했던 시간을 말한다면 지금일 거라는 생각을 할 만큼 매일매일이 재미있었다. 다 좋았다. 편견, 차별? 이런 건 나에겐 장착되지 않은 공부 못하면 못하는 대로 이쁘고 잘하면 잘하는 대로 이쁘고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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