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수련 일지. 선생님의 하품. 190103


새벽수련 일지. 선생님의 하품. 190103

제주도 절에는 야자나무가 자란다 오늘 새벽은 기분이 괜찮았다. 이유는 무엇일까? 혼자라는 생각이 좀 가셔서일까 사찰 일을 받아드려서일까 아니면, 어떤일이든 웃어넘기려고하는 변한 내 마음상태 때문일까 마음은 언제나 움직인다. 고정되 있지 않다. 일어나자마자 뒹굴거린다. 쓸데없이 핸드폰을 안잡는다 다짐했지만, 이미 업이 되어버린듯하다. 일어나자마자 확인하는 핸드폰. 내글과 이웃블로거들을 확인. 이유는. 아마 좀 외로워서일까. 타지에 혼자오니 좀 외롭기도하고 심심하기도 하다. 그래서 더 블로그를 보는듯.. 눈이저절로 떠진다.. 잠시 잠에 들엇나보다 시간은 벌써 4시 45분. 부랴부랴 하타요가 수리아나마스카라10회를하고 사라봉으로 향한다. 문앞에서 기다리다 '들어오세요'라는 선생님의 음성과 함께 안으로 들어간다. 인사하고. 명상시작. 뭘명상했는지 불분명하다. 수업시작 부장가 각자의 스타일대로 오늘따라 잘 되지 않는다. 오늘따라 선생님이 부장가를 길게 시키신다. 눈을감으며 요추의 통증을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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