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수련. 요기의 삶.독존의 삶. 190319


새벽수련. 요기의 삶.독존의 삶. 190319

5시쯤 눈을뜬다. 새벽수련을 마음을 먹으니 마음먹은대로 몸이 움직인다. 역시 마음은 몸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누나가 제주에서 첫 요가지도라며 북어를 보내왔다ㅎ 사라봉으로 걸어가는데.. 노숙자가 길거리에서 잠을 자는게 보인다. 제주도엔 걸인이 없다는데. 그것은 착각이었나보다. 생각해보니 어제 저녁에도 잠잘곳을 찾아 빈집을 기웃거리는 걸인 한분을 보았다. 같은 주파수로 진동하니 이런 사람들이 보이나보다. 필자는 현재 밖에서 자는것도 불사하고 있다. 가지고 있는 돈이 떨어지면 텐트를 쳐서라도 살고자 한다. 그 이유는 제주에서 나는 나를 시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삶은 의존적인 삶이였다고 생각한다. 부모에게 의지해서 조금만이라도 잘못되거나 힘들면 그들에게 돌아갔던 것 같다. 지금 제주에서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 독존의 삶을 살고싶다. 이 도전이 어떻게 끝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몸이 허락하고 내능력이 허락하는한 도전해보고자 한다. 절에서 일년동안 모아온 돈 그것을 수련하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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