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수련. 가라앉은 하루. 190405.


새벽수련. 가라앉은 하루. 190405.

새벽4시 59분 눈이떠진다. 1분뒤 알람이 울리고 잠시 이불속에서 뒤척인 후 요가원으로 향한다. 오늘은 조금 마음이 차분한 날이다. 주인집앞 텃밭과 쌈채소 요즘 무릎에 피로감이 많다. 좌식생활을 해서 그런가. 파스치모타나아사나로 선생님의 구령을 기다려본다. 단다사나~ 파스치모타나사나 선생님의 구령. 수련이 시작된다. 오늘수련은 전반적으로 어깨풀기 채위였던 것 같다. 수련생분 중에 어깨가 많이 뭉친 사람들을 위한 행법들을 했다. 뭔가 생소해서 기억이 잘 안난다. 시퀀스가 뒤죽박죽일지 모르지만 기억나는대로 흐름대로 복기해본다. . 응? 그래. 후굴자세를 차크라사나세트로 시작할수도 있구나.. . 자세를 고쳐잡는다. . 마카라사나로 뒤돌으세요 선생님의 음성 . . 후굴세트를 한다. 오늘은 기분이 차분하니 천천히 알아차림이 잘 된다. 나에게 맞게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 . 뒤에 파드마사나가 올거라고 예상했지만.. 아니었다. 형광등을 켜신다. 스탠딩 자세인가.. .. . 무릎사이를모은다 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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