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웠던 요가 수련. 210802


괴로웠던 요가 수련. 210802

21년도 8월 2일 다르마의 요가일지 잠을 조금 일찍 자기로 했다. 평소 취침시간이 10시 정도였는데, 새벽 3시 40분에 일어나면 평균 5시간 40분정도 잠을 잤던 것이다. 그에겐 모자른 시간이다. 9시에 자도록 하자. 제주에 다시 온지 8개월 차가 된 지금, 이렇게 생활을하고 하루종일 아나사 수련만하니 몸이 거덜남을 느낀다. 이 수련의 배후에는 아사나에 대한 집착이 녹아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선생님에게 인정받으려는 마음마져 녹아있다. 이전 다르마의 요가는 누군가에게 인정받으려 하는 요가를 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마음은 어디서 생겼을까? 이것은, 산야신님의 '아사나가 나오지 않으면 요가지도가 힘들다' 는 말에서 부터 피어올랐다. 요가의 현실속에서 부터 나온 두려움 같은 것 이었다. 그 말을 듣고 아사나에 집착이 점점 강해졌다. 또, 요가지도를 하게되면서 더 그렇게 되었던 것 같다. 요가를 가르치면서 아사나에 중점을 더 많이 두게 되었다. 집착은 고통을 가져다 주는 법, 깨...



원문링크 : 괴로웠던 요가 수련. 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