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수련. 흘러가는대로.190227


오전수련. 흘러가는대로.190227

요즘따라 새벽에 눈이 떠진다. 아무리 늦게자도 새벽에 눈이 떠지는 이유는 뭘까? 4시 5시전후해서 잠에서 깬다. 참 신기한 일이다. (일어나 수련일지를 쓰고 다시 잤다 ㅋㅋ) 8시쯤 기상 잠시 생각정리 하고(요가교실 운영) 오전 수련을 하러 간다. 발걸음이 가볍다^^ .. 아난타아사나를 처음으로 배웠다. 뭔가 걸인과 한량들의 자세 같다.ㅎㅎ 옆으로 누워서 건방지게 다리를 올리는 모습. 아난타는 산스크리트어로 끝이 없다는 말이다. 한량들은 시간과 여유가 끝이 없지.. 오전수련끝.. 차한잔과 함께.. 모두 옹기종기모여 이야기한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수련이 끝나고 정령님을 만난다. 같이 서귀포에 사는 요기니님을 만나러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령님의 친구들과 함께 서귀포로 떠난다. 정령님은 굉장히 맑은 사람이다. 그의 친구들도 굉장히 맑았다.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말하는것도 마음속에 있는 그대로 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준다.(이게 진짜 중요하다..) 차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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