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2월제주도행 2. 욕망의 아사나 , 집착의 아사나


20' 2월제주도행 2. 욕망의 아사나 , 집착의 아사나

요가를 하게되면 어느순간 아사나의 형상에 집착하게 된다고한다. 그런사람들이 많다고들한다. 필자는 안그럴줄 알았다. (모른다.. 이미 그전에 계속집착했을지도..) 이번 제주도에서는 극명하게 내 자신이 그랬던 것 같다. 이전 사라봉에서는 내 몸과 마음에 집중했었던 것 같았지만,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다. 주변을 신경썻었다. 조금 몇개동작이 되어간다고.. 다른사람과 비교해서 어떤가에대해 의식하면서 수련했다. (12월,1월 제주도에서 도 그랬던 것 같다.) 아마도.. 내가 아사나에 많이 집착하고 있긴 하나보다. 사실 아사나 잘하고싶다. 멋있어보이기도하고, 잘하면 많은 이익이 나에게 돌아올것만 같다. 고급아사나를 인스타에 뽑내고싶은 생각도 있다. 부정하지 않는다. 현실은 아니지만 말이다. (응용행법을 가기에는 멀었다.) 수많은 까르마를 제거해야 고급행법을 할 수 있다. 지금 내몸은 그렇다. 지금 나는 아사나의 완성에 집착하는 어떤 환영속에 있는 듯하다. 살펴보면, 이전에 취미로,, 했던 요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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