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인정받고 싶습니다. 210622


당신에게 인정받고 싶습니다. 210622

2021년 6월 22일 다르마의 요가일지 어제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아니. 한번 찾아가 봐 점검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6월달까지 하겠다던 하누만아사나가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어느정도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 12월까지만 제주에 있겠다고 다짐했던 이유도 있었다. 언제 이 시기만큼 선생님의 요가를 꾸준히 체험할 시기가 있을까? 이렇게 가까이서? 또 마음을 점검할 필요성도 있었다. 다르마는 어느순간부터 사라봉요가원에 가고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이 이유는 2년전으로 돌아간다. 신비로울만큼 아름답게 느껴졌던 제주하타요가가 어느순간 범접하기 힘든 요가로 느껴졌다. 그것은 고급아사나의 향연으로 채색된 사라봉요가는 이제 막 육체의 까르마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준의 자신의 몸에는 무리였던 것이다. 비골두의 통증과 손목통증 젖혀지지 않는 허리는 나에게 큰 장애로 다가왔다. 고급 수준의 하타요가를 구사하는 사라봉요가원에 가서 구지 내가 있어야 하나? 기본기를 연마하고 나중에 찾와와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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