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7월 27일 다르마의 요가일지 벌써 1년이 지난 이야기이다. 세월이 빠르다. 새벽 눈이 일찍 떠진다. 2시쯤 되었을까. 잠이 오지 않는다. 차를 좀 마시고 명상하자. 샤워후에 파드마아사나를 짜고 차를 길게 마신다. 많이 익지 않은 생차를 마신다. 다르마에게 익지 않은 강한 차는 몸에 잘 맞지 않지만, 오늘따라 잘 맞는 것 같다. 요가 수련으로 인해 에너지가 변하는 것일까? 오늘은 몸풀기를 다르게 해본다. 계속 수리아나마스까라와 스탠딩 동작을 먼저하고 부장가아사나를 한 후에 하누만아사나로 들어가는 수련 예비 행법을 했지만, 오늘은 부장가아사나를 먼저 하고 들어간다. 일찍일어나 시간이 많으니 깊게 들어간다. 부장가아사나이후 수리아나마스까라로 들어가니 후굴행법이 부드럽다. 왜 부장가아사나가 척추를 각성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행법인지 조금은 알것도 같다. 찻상을 정리하고 사라봉요가원으로 출발. 새벽공기가 산뜻하다. 파드마아사나 갸냐무드라. 명상에 잠기지 얼마되지 않아 선생님의 구령이...
원문링크 : 요가지도자는 요가시연을 삼가하는게 좋다. 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