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화명수목원


겨울의 화명수목원

2월 초, 공기는 차고 햇살은 무척 따뜻했던 날에 화명수목원을 다녀왔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 겨울이 거의 지나가고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날씨였다. 춥지 않은 날씨였지만 가을과는 확실히 다른 점이 있었다. 첫째는 하늘의 색깔이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는데, 선명한 푸른색의 가을 하늘과 달리 겨울 특유의 희뿌연 느낌이 있는 색이었다. 거기다 햇살도 강하게 번져서 세상이 유독 밝아 보였다. 이렇게까지 평화로운 날씨는 오랜만이라고 친구와 입을 모았다. 학기 중에는 바빠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 위험해서 친구를 만나기 어려웠는데 반 년 만에 참 아름다운 날에 만나 기뻤다. 둘째는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지각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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