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30125


감사일기 230125

감사일기 230125 #감사일기 #매일감사 #일상감사 #감사합니다 #감사일기쓰기 1. 13번째 생일을 맞은 큰 딸아이 잘 커줘서 감사합니다. 사춘기인 첫째 딸아이. 많이 받아들이고 인정한다고 해도 저와 다른 한 인간이기에 부딪칠 수 밖에 없는데요. 요새 자꾸 부딪치다 보니, 초등 1학년 때 기억이 나더라고요. 저와 너무 다른 큰아이가 힘들어 교수님, 은사님, 상담 선생님이랑 전화통화도 여러번 하고 성격테스트까지 받았었는데요.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이 다르고, 집에서 쉬는 성향이 다르다는 구체적인 테스트 결과를 보고 다름을 인정하니 더 이상 화가 안나더라고요. 그 다름을 인정했던 저는 온데간데 없고 이해가 안된다며 또 혼자서만 힘들어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아프지 않고 잘 자라 준 아이에게 고마우면서도 나의 기준에 벗어나면 잔소리하는 못난 엄마. 그래도 엄마 사랑해를 해주는 참 고맙고 예쁜 큰 딸.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 덧 벌써 13살이 되었네요. 그동안 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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