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다문품(多聞品)


[불교경전] 법구경(法句經)- 다문품(多聞品)

다문품이란 듣고 배우는 일을 권장하고 많이 들어 거룩한 지혜를 성취하면 저절로 정각(正覺)이 이루어짐을 말하고, 독신품(篤信品)이란 도를 세우는 뿌리요 열매이니, 인(因)을 바로보고 행동이 다시 기울어지지 않게 함을 말한다. 출처 픽사베이 多聞品法句經 【1】 많이 들어 굳건하게 지니고 법 받들어 담장으로 삼아서 정진하면 넘어서거나 허물기 어렵나니 여기서 계율과 지혜 이루어진다네. 多聞能持固,奉法爲垣牆, 精進難踰毀,從是戒慧成。 【2】 많이 들어 뜻을 밝게 하고 뜻이 밝아진 뒤엔 지혜가 더욱 불어나며 지혜로우면 이치를 널리 알게 되고 이치를 보아 법을 행하면 편안해진다네. 多聞令志明,已明智慧增, 智則博解義,見義行法安。 【3】 많이 들어 근심 없애고 선정으로 기쁨을 삼으며 감로법(甘露法)을 잘 연설하면 스스로 열반을 이룰 수 있다네. 多聞能除憂,能以定爲歡, 善說甘露法,自致得泥洹。 【4】 많이 들어 법과 계율을 알고 의심을 풀어 바른 법 보며 들음을 좇아 그릇된 법을 버리면 죽지 않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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