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설화] 금강경지험기,(金剛經持驗紀) - 제 2권.


[불교설화] 금강경지험기,(金剛經持驗紀) - 제 2권.

금강경을 지니고 독송 염불,수지(修持)하면서 받는 가피 공덕(功德) 고전 설화 불교이야기 신흥사 사경지험기四經持驗紀 제 2권 수隋의 조문약趙文若은 개황開皇 초(581)에 병으로 죽었다. 7일이 경과한 후 집안사람들이 염을 하려다가 갑자기 한쪽 발을 움츠리기에 곧 멈추었다. 그가 깨어나서 한 이야기다. “한 사람에게 추포되어 명부의 성으로 들어가자 왕이 ‘살아서 어떤 공덕을 지었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금강경』을 수지하였다’고 대답했더니, 왕이 ‘그것이 제일가는 공덕이지. 수명이 비록 다했지만 연장해 주마’ 하였다. 그리고는 또 ‘여러 죄 중에 살생이 가장 무거운 죄인데 경卿은 매일 돼지고기와 양고기로 부엌을 채웠구나’ 하고는 사령을 파견해 고초를 겪는 곳으로 데려가게 하였다. 북쪽으로 가자 담장 아래에 굴이 나왔고, 그 굴을 통과해 나가서 높은 언덕에 올랐는데 사방을 둘러보니 아득히 넓었다. 그곳에 성 하나가 까마득히 솟아 있었고, 연기와 불꽃이 하늘에 맞닿고 슬피 부르짖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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