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몰랐다" 남현희, 투자금 받아 벤틀리 사주고 송금해준 줄 몰랐다


"출처 몰랐다" 남현희, 투자금 받아 벤틀리 사주고 송금해준 줄 몰랐다

펜싱 전 여자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펜싱 코치들에게 전청조(27)씨를 소개한 육성 파일이 공개됐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오른쪽),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 연합뉴스 11일 채널A에 따르면 남씨는 올해 2월 전씨가 부유층을 대상으로 만든 학원을 펜싱 코치들에게 홍보하면서 영입을 권유했다. 육성 파일에서 남씨는 “대표님이 돈이 굉장히 많다. SK랑 삼성보다 훨씬 많다. 미국 IT 회사 계열 회장님이시다”라고 말한다. 그는 “대표님이 직접, 원래는 약간 귀찮기도 하고 일이어서 안 나서신다. 그런데 나랑 엄청 친하다”며 “‘내가 도와줄까? 내가 할게’ 이러더라. 그래서 ‘직접 나서서 해주면 믿음이 더 가겠지. 그렇게 해줘’ 그래서 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남씨는 학원과 관련해 “왜 비밀 유지를 해야 되냐면 교육 방법이 조금 색다르고 노출되면 다른 데서 따라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일반적인 아이들 대상이 아니라 돈이 많은, 특별한 아이들 대상이다. 그래서 돈을 그만큼 줄 수 있...


#남현희 #벤틀리 #전청조 #투자사기 #펜싱학원

원문링크 : "출처 몰랐다" 남현희, 투자금 받아 벤틀리 사주고 송금해준 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