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후에도 감사한 일이 투성이였다


입양 후에도 감사한 일이 투성이였다

입양 소식에 쏟아진 선물 폭탄과 감사. 리암이 입양 결정 소식을 듣고 지인들로부터, 봉사자님들로부터 선물 폭탄이 이어졌다. 각종 반려견 용품, 사료, 간식, 보양식, 목욕/미용까지. 리암이를 찾은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했는데 선물까지 받으니 민망했지만 주시는대로 다 받음^^ㅋ 덕분에 리암이는 다양한 사료와 간식을 잔뜩 맛 볼 수 있었고, 첫 하네스가 생겼고(임보때 샀던 베이지 땡땡이는 마음 아파 못 보겠어서 기부함), 장난감이 생겼고, 몸에서 좋은 향이 나면서 뽀송해졌고, 보양식으로 한층 건강해졌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입양 소식 후 쏟아진 선물들 눈물의 보양식에서 환희의 보양식으로 보양식은 친구의 어머님이 주신 것이었는데 사연이 있었다. 원래는 리암이를 잃어버린 그 날 저녁에 받기로 했던 보양식이었기 때문이다. 신나게 받으러 가던 중에 리암이를 놓쳤었다. "근처인데, 어디야?"가 아닌 "나 방금 리암이 잃어버렸어." 라는 당황스러운 전화를 받았던 친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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