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일 872일 : 유아킥보드 타고 쌩쌩


1530일 872일 : 유아킥보드 타고 쌩쌩

2022년 08월 08일 월요일 유아킥보드 타고 쌩쌩 어제부터 유아킥보드를 타고 싶다며 베란다에 있던걸 거실까지 끌고와 타보려고 노력하던 딸랑구씨의 노력이 가상하다고 느껴져서 아침에 투유니들 탈 수 있게 준비를 해주었다. 각자 하나씩 타보았는데 아들은 전보다 훨씬 잘달리고 딸은 발은 잘 움직이는데 너무 앞쪽으로 쏠려 있어서 자꾸만 앞으로 기울어져 넘어졌다. 근데 아드님꺼 보호대가 작아진건지 아니면 밴딩 부분을 잘 못 늘렸던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벗겨주고 난 후에 다리부분에 자국이 남아있었네. 그래도 둘다 힘겹게 어린이집까지 유아킥보드 타고서 씽씽 달려보았다. 피카츄돈까스 꾸미기 얼마전 쿠팡에서 구매했던 피카츄돈까스를 에어프라이기에 튀겨 주었다. 그러고 각자 케찹을 이용해서 꾸며 볼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따님은 먹기 싫다면서 안먹고 아드님만 맛있다면서 먹었네. 나중에 더 튀겨달라고 했었으나 해주고 난 후 안먹었다는 슬픈 이야기 + 중간에 도시가스 아주머니가 오시자 신기했는지 둘다 졸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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