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3일 885일 : 치킨보다 감자튀김 좋아하는 투유니


1543일 885일 : 치킨보다 감자튀김 좋아하는 투유니

2022년 08월 21일 일요일 냠냠 맛있는 감자튀김 이모 덕분에 맛있는 치킨을 냠냠 먹을 수 있는 날 아이들은 생각보다 치킨을 선호하지 않아 먹지 않았으며. 그저 감자튀김만 맛있게 먹어 주었다. 생각보다 치킨도 많이 남아서 여러번에 걸쳐 나눠 먹었었네. 숙제 하기 싫어! 숙제가 정말 하기 싫다면서 같이 자리 잡고 앉아 있을때 연필로 직직 그어버렸다. 나중에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한 후 다시 마음 다잡고 하려고 하는데 그게 맘처럼 잘 안되나보다. 옆에 병풍에다가 색칠도 해보고. 옆의 편백놀이 존으로 가더니 불도저로 트럭에 나무블럭을 담아 본다. 너무 힘들어 하길래 옆에서 호응과 응원을 해주니 마지막에는 "엄마 너무 재미있었어!" 하며 대답도 해주었네. 그래도 다행히 무사히 끝내서 마음이 편해졌다. 오늘의 딸랑구씨 자꾸만 팬티를 입지않고 집안을 활보하는 딸랑구씨 엄마가 입혀줘도 쉬아할때 변기에다가 누면서 벗었다가 그 뒤로 안입고 쌩하니 달려가버린다. 새 팬티로 갈아입고서 의자에 앉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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