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4일 886일 : 엄마 나랑 같이 놀자


1544일 886일 : 엄마 나랑 같이 놀자

2022년 08월 22일 월요일 주먹밥 먹으며 냠냠 멸치주먹밥을 먹고싶다는 아드님을 위해 만들어서 주니 냠냠 맛있게 먹는다. 다만 따님은 별로 였는지 입도 안대고 안먹네. 그래도 둘다 무사히 어린이집 등원을 완료했다. 어린이집 하원길 애들 데릴러 가는 길 아이들이 먹을 간식을 챙겨 갔더니 냠냠 야무지게 먹어준다. 평소라면 요구르트 2개는 먹는데 오늘따라 많이 먹으면 아프다면서 1개만 먹고 말았다. 그러고 아파트 장이 열려서 구경한다면서 한바퀴 쓰윽 돌고서는 집으로 갔다. 장난꾸러기 아드님 오늘 리뷰요정은 아드님 헤어젤이 왔길래 같이 하자고 했더니 스티커 받을 생각에 흔쾌히 허락을 해주었다. 근데 하는 내내 장난을 치느라 바쁜 울 아들랑구씨 그래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네. 엄마 나랑 같이 놀자 아드님은 집에만 오면 늘 엄마를 찾느라 바쁘다. 그래서 오늘은 함께 뭐하고 놀지 고민을 하다가 편백나무존에 같이 들어가서 놀아주었는데. 큰 블록 찾다가 감정이 격해졌는지 엄마 얼굴을 때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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