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2일 894일 : 주룩주룩 비오는 날 아기병아리들


1552일 894일 : 주룩주룩 비오는 날 아기병아리들

2022년 08월 30일 화요일 러그 위에서 찰칵 포근포근한 아기러그 위에서 하룻밤 잠이 든 아이들.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한 후 찰칵 리뷰요정이 되어주었다. 딸이 유튜브 보고 있길래 잠시 숨겨 놓았더니 "어딨지?" 하며 찾다가 엄마한테 있는걸 발견하고서는 해맑게 웃으며 일어나 보았다. 그러고 뿡 소리가 나니 코를 손으로 막고서 "아이 냄새"하며 말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이렇게 금새 커가는 아이들이다. 오늘은 체육하는 날이라서 아들랑구씨는 체육복입고 준비를 완료! 씻는걸 너무 싫어해서 옷입히고 하느라 무척이나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다해놓으니 뿌드듯! 그러곤 자리잡고 앉아서 rc카를 가지고 노네 둘다 차가 움직일때마다 눈이 왔다리갔다리 너무 귀엽쟈냐나나나 비오는 날 아기 병아리들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하게 와서 우비와 우산을 쓰고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고 준비를 시켰다. 그런데 웬걸?? 얼마전까지 잘맞았던 장화가 딱맞아서 아프다고 말하는 아들랑구씨라서 신지 못하고 대신 크록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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