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심은 무청을 골라내서 누런 잎은 때어 버리고 뿌리도 잘라내서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삶았습니다. 잘 삶아졌는지 줄기를 만져보면 되는데요 물렁물렁하면 잘 삶아진 것이니 건져서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깨끗하게 헹궈서 소쿠리에 건져 물을 뺍니다. 저희는 어린아이와 부모님이 계시니 시래기를 먹기 좋게 총총~ 썰 거예요 시래기를 소쿠리에 담아 놨을 때는 양이 얼마 안 될 거 같아 중간 양푼에 시래기를 썰어 담았는데 썰다 보니 중간 양푼이 넘치려고 해서 큰 양푼으로 옮겼습니다 다 썰고 보니 양이 어마 무시 합니다. 콩가루와 현미 가루를 넣고 버섯가루도 넣고 된장도 넣었습니다. (콩가루와 현미, 버섯가루는 너무 많이 넣으면 나중에 시래기 된장국이 텁텁해지니 적당히 넣어야 합니다.) 양념들이 잘 배이게 골고루 잘 버무려줍니다.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고 필요할 때 한 봉지씩 꺼내서 끓이면 됩니다. 양념이 되어있어 시래기 된장국을 끓일 때 따로 된장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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