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 / 무탈한 일요일.


오늘의 글 / 무탈한 일요일.

늦지 않게 기록해두고 싶어서 쓰는 4월 25일 일요일, 오늘의 일기. 정오가 다 되어서야 눈을 뜰 수 있었다. 등산 다녀와서 찌뿌둥한 몸을 겨우 일으켜 세우느라 혼났다. 알람은 맞춰두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이른 시간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면 도서관에 갔다가 한강으로 가는 루트를 머릿속에 그려두고 잠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주말의 특권인 늦잠을 택하고 말았기에 하고 싶은 일은 잠깐 미루게 되었다. 예전 같았으면 미리 계획한 일을 척척 해내지 못해 하루종일 찜찜한 기분이 들었겠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쉬고 싶은 날 제대로 잘 쉬는 것에만 초점을 두려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강박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정말로 잠이 보약이다... 물 잘..........

오늘의 글 / 무탈한 일요일.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오늘의 글 / 무탈한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