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장충기, 3·1절 가석방 막판 제외

법무부가 올해 3·1절을 맞아 모범 수형자 등 1055명을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가석방한다.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사장)은 이번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24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당초 15일 1차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보류' 결정이 나온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가석방 여부를 전날 2차 심사위에서 재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차 심사위에서는 이들에 대한 재심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은 지난해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아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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